직각 어깨 완성한, G&B 디자인의 파격적인 아우디 RS6 아반트 튜닝

독일 튜닝업체 G&B 디자인이 아우디 RS6 아반트(C7)를 위한 ‘A6 XTM’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글라스파이버 소재의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해 도로 주행이 가능한 RS6 중 가장 넓은 차체를 자랑한다.

큰 변화는 전면부다. 현행 모델(C8)의 싱글프레임 그릴을 이식하고 스포일러와 공기 흡입구를 대폭 확대했다. 헤드램프부터 휀더 끝단까지 공간이 크게 늘어났으며, 레드 컬러의 콰트로(quattro) 배지로 포인트를 줬다.

보닛에는 볼륨감 넘치는 파워돔을, 측면에는 과감한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기존 대비 8cm 넓어졌으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대형 루프 스포일러와 볼륨감 있는 리어 디퓨저를 장착했다. 뒷범퍼에는 4개의 대구경 머플러 팁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우디 링 엠블럼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G&B 디자인의 A6 XTM 패키지는 총 14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옵션으로 카본파이버 소재도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7,200유로(약 1,030만원)부터 시작하며, 사진 속 21인치 단조 휠과 325 사이즈 타이어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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