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가 새로운 차저의 가솔린 모델인 ‘식스팩(Sixpack)’을 올해 여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 모델 데이토나 R/T와 스캣 팩에 이어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식스팩은 기본형과 고성능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형은 420마력을, 고성능 버전은 55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트윈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가솔린 모델은 전기 버전과 마찬가지로 사륜구동이 기본이지만, 후륜구동 모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수동변속기는 계획에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차저 식스팩은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모델로 출시된다. 전기 모델인 데이토나는 쿠페를 먼저 선보였으나, 추후 세단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헤미 V8 엔진의 차저 복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