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BMW 엔진 탑재한 신형 플래그십 모델 개발 중

영국의 클래식 스포츠카 제조사 모건(Morgan)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단종된 플러스 식스(Plus Six)의 후속 모델은 아니지만, 브랜드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BMW 직렬 6기통 터보 엔진 탑재

 

새 모델은 BMW Z4와 도요타 수프라에도 사용되는 BMW의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모건은 이 엔진과 함께 다양한 기술적 특징과 엔지니어링 개선사항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CXV 플랫폼 적용

 

차량은 모건의 새로운 CX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는 기존의 본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발전시킨 것으로, 이전 플러스 식스보다 더 가볍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더 뛰어난 동적 성능과 주행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과 출시 시기는 미정

 

공개된 초기 이미지들은 최종 생산 모델의 디자인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모건 측은 밝혔다. 다만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하면서도 전통적인 모건의 디자인 DNA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차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모건은 추가 세부사항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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